Thoughts in August

고상 2017. 9. 9. 06:48



8월의 생각들

 - 머리속에 판매가격, 마진율 갭에 대한 프레임이 잡혀져 있어야 한다. (엑셀로 작업 하다보니 외워지지 않는 것들)

- 상대방의 생각, 수준을 알고싶을때는 질문을 해보자

- 지난달의 단가 차질의 사유를 각 항목별로 % 까지 구분해가면서 분석하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(실제로 정확히 분석이 가능하지도 않은데)

 - 아마 그 과정 중에 얻는게 있을 수는 있겠다

 - 습관은 무섭다. 

 - 사람을 채용할때 결국 가장 중요한 Point가 되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상, 태도이다. 마음 가는 쪽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.

 - 1~8월 중 8월 Sales 가 가장 일별 판매 수량이 많아서 확인해보니, Promotion 판매는 비중이 적고, Winter Booking + Special 판매 영향이 크다. 좋다 말았다. 

 - Offer 되었다가 몇 달째 판매가 안되는 제품들은 점점 가격이 내려간다. 거래선도 그걸 잘 알고 있고, 이용한다

 - 비가용으로 판매되는 것에 대해서도 Volume Bonus를 주어야 하는가

 - 거래선은 한동안 조용하다가도 신경을 안써주면 어느날 갑자기 몰아치곤 한다

 - 당장 현금이 없는 것은 오더 부족 보다 더 문제이다

 - 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. 식사도 종종 할 수 있고, 필요할때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. 단 공짜는 없다. 

 - 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, 회사가 겪고 있는 문제와 그에 대응하는 각 부문의 대응책, 법인의 판단과 거래선의 반응 등이 모두 훌륭한 경험이 될 수 있다

 - 초심을 유지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. 체력적인 문제 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크다. 

 - 압박을 받으면 받은만큼 무리를 하게 되고, 과거의 무리는 현재의, 미래의 Sales에 알게 모르게 계속 해서 영향을 미친다

 - 중요한 것은,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 이다. 더 많이, 더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